‘떠오르는 꽃’은 동화작가이자 화가인 전이수 작가가 쓴 시입니다.
처음 시를 읽었을 때 세월호 사건을 떠올리며 함께 슬퍼하고 아파하는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먹먹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아픔이지만, 그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나누는 사랑이 꽃이 되어 다시 떠오른다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아 곡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사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최진경 감독의 편곡과 작곡할 때부터 떠올렸던 유채은 양의 목소리로 ‘떠오르는 꽃’이 곡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그날의 기억들.
아픔과 슬픔 속에 있는 분들에게 이 노래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어 전해지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떠오르는 꽃
프로듀서: 레마(Rema)
작사: 전이수
작곡: 레마(Rema)
편곡: 최진경
노래: 유채은
가창지도: 이연정
피아노: 최진경
바이올린: 조윤정
스트링: YJ strings
녹음: 배경건 (써니뮤직)
믹싱: 이동희 (춘천상상마당스튜디오)
마스터링: 도정회, 박준 (SoundMax스튜디오)
사진: MEK Photograph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