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소1059'의 두 번째 앨범 [슈가보이]
유쾌발랄한 그들이 두 번째 카드를 내밀었다.
'03소1059'. 이름부터 궁금함을 일으키는 그들의 음악은 이번엔 대중적인 사운드와 익숙한 멜로디로 리스너의 감성을 저격한다.
짝사랑은 설렌다. 달콤하다. 수줍지만 먼저 다가갈까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한다. 이번 싱글 [슈가보이]에서는 이러한 풋풋한 사랑의 떨림을 소녀의 감성으로, 댄서블한 비트에 녹여내었다. 특히 이번 앨범 [슈가보이]는 '사려니숲'으로 활동중인 티없이 맑은 목소리의 '김옐' 양의 피처링, 코러스 어레인지를 맡은 '유은진'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너는 나만의 슈가보이!'. 먼저 다가와 달라는 고백송으로 불려지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