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서툴지 않게 - 스탠딩 에그’
베일에 싸였던 전생이 조금씩 드러남으로써 이야기 전개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지우’(윤현민 분)로 인해 ‘현주’(황정음 분)는 전생의 기억을 차츰 찾아가고, ‘지우’는 전생에서 못다 한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나가기 시작한다.
‘더는 서툴지 않게’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지우’의 굳은 결심이 드러나는 곡으로, 극 중 인물의 속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가사에 스탠딩 에그 특유의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전달력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와 폭발적인 감정선이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스탠딩 에그는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오래된 노래’ 등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개인 음원뿐 아닌 ‘역도 요정 김복주’, ‘힘센 여자 도봉순’, ‘죽어도 좋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스탠딩 에그 표 명품 감성을 꾸준히 뽐냈다.
한편, 이는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태양의 후예’ OST 등 극에 완벽히 녹아드는 음악을 선보였던 음악감독 ‘개미’가 작업한 곡이며, 이전에 다수의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대세 작곡가 ‘한밤(midnight)’과 작사가 ‘yoda’가 함께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OST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