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멜랑콜리, 재지한 바이브로 가득한 다크 초콜릿처럼 진한 재즈힙합 [Drafts2013]
비슷하지만 다른, 허나 한 방향을 향해있는.... 'Felix Gil'의 싱글 앨범 [Draft2013]의 각 트랙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느낌이다.
중간에 묘한 긴장감을 집어 넣은 첫 트랙 "Toorough", 드럼 소스와 조금 비켜있는 느낌의 타이틀곡 "Draft"에 이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마지막 트랙 "Another Chillsong"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나의 앨범이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