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앨범마다 무수한 팬들을 만들어 낸 재즈힙합계의 보물, 'Moderator' 의 새 앨범이 총 26개의 꽉 찬 트랙으로 발매된다. 한층 더 완숙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을 준비해 돌아온 'moderator' 는 세계적인 재즈힙합 레이블 CCR 과도 계약하여 전 세계에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눈여겨 보아야 할 프로듀서 중 한 사람이다. 타이틀곡인 1번 트랙 뿐만 아니라 러블리 하면서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3번트랙 및 지난 앨범에 수록했던 누자베스에게 쓰는 편지 "Letter to seba jun" 의 연장 선에 있는 9번 트랙 "one for jun",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와 익숙한 멜로디가 귀를 이끄는 20번 트랙 "feeling blue" 까지, 수록곡 모두가 매력적이다. 복잡한 생각들을 떨쳐버리고 무엇엔가 차분하게 빠져들고 싶을 때 이 음악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조만간 여러분의 플레이어에 'moderator' 의 음악이 가득차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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