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티스트 'Munelin' 의 두 번째 자작곡 싱글 "물수제비"는 바닷가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떠한 화자의 추억을 그리고 있다. 곡을 쓸 때 어떤 레퍼런스도 가지지 않고 백지에서 시작한다는 그녀답게 제법 익숙하지 않은 사운드와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곡은 본인의 힐링을 위하여 파도소리가 섞인 인스트루먼트를 만들어 놓고 듣는 중에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떠올라 '잼'을 한 것을 그대로 녹음한 것이라 한다.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 생각하고 보컬에 튜닝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녀는 첫 번째, 두 번째 싱글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 코러스, 세션, 자켓디자인 등 모든 것을 손수 만들고 있다. 다음 곡은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갈수록 고조되는 파도소리에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Munelin'은 2011년 걸그룹 '메이퀸'으로 데뷔하여 (활동명 '해나') 같은 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남성 보컬 '에이키'의 "가슴이 떨려와"를 피쳐링하였다. 걸그룹 탈퇴 후 2013년 DJ Kyle & Steve woo 의 싱글앨범 "Never goodbye"를 피쳐링하고, 같은 해 공상과학소설 "뫼비우스"를 인터파크 E-Book으로 출판, 클럽 옥타곤에서 레지던스 싱어로 활동하였고, 밴드 '우주개구리'에 합류하여 많은 공연을 하였으며, 2016년 비키니 코리아 모델 대회에서 경향스포츠신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의 목표는 소설 "뫼비우스"를 영문 번역하여 Amazon에 일인 출판을 하는 것이고, 그녀의 첫 번째 그림 전시회를 여는 것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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