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 – 김나영’
따스했던 봄 한철은 바람결에 꽃잎이 흩어지듯 순식간에 지나가고, 앙상한 가지만이 남았다.
그리고 겨우내 나무는 눈이 녹은 자리에 다시 꽃이 피기만을 기다린다.
지고 피기를 반복하며 따뜻한 봄바람을 기다리는 겨울나무처럼, 오랜 전생을 돌아 기다린 끝에 ‘현주’(황정음 분)를 만난 ‘지우’(윤현민 분). 그리고 '도겸’(서지훈 분)까지, 이 세 사람의 감정적 기류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의 애틋한 감성을 담은 ‘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이 발매되었다.
‘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김나영의 보컬과 어우러져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곡으로,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김나영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이자 음원 강자로, 지난 6월 발매된 ‘다른 누구 말고 너야’가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김나영 표 발라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외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동백꽃 필 무렵’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OST 가창에 이어 이번 ‘그놈이 그놈이다’OST의 참여로 대체불가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OST는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음악감독을 맡았던 OST 계의 거장 ‘개미’, 그리고 그와 오랜 호흡을 같이한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세진’, 그리고 ‘Yoda’가 합을 이룬 곡으로, 극과 완벽히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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