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티거 (Brown Tigger)' [2020 월간 브라운 7월호]
아무리 멋진 카페의 실력 있는 바리스타의 커피도 마셔주는 사람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대중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에게 '팬'의 의미는 생각보다 진할 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제작물을 수요하는 소비자의 개념을 넘어서 애정이라고까지 볼 수 있는 감정을 공유하기도 한다.
브라운티거에게 햇살이 비출 때.
"제가 브라운티거라는 이름을 짓고 음악을 만들어도 들어주는 사람들과 저를 브라운티거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올해 들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과분히 받게 되면서 가장 고마운 '팬'이라는 존재들을 향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항상 고마워"
7월호. 해가 비춰 (feat. 서사무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