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Puff) 5th Single [겁이 나]
- Nothing’s changed but myself.
안념하세요, 퍼프(Puff)입니다.
어렸을 적의 기억들은 참 소중한 것 같아요. 지금의 환경과 별 다를 것 없었지만, 어릴때의 제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은 너무나 달랐거든요. 시간이 지난 지금은 행복, 슬픔, 고통의 기준도 다 달라진 것 같습니다. 포장마차의 피카츄꽂이 하나로 하루가 행복했던 때완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근심, 걱정의 자리가 더 크게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하루는 제 모교를 지나갔어요. 어릴 땐 그렇게 길고 크나큰 그 길거리가 너무나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토대로 나온 곡입니다. 다들 이런 경험은 겪어보셨을 거라 믿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불안정해지는 제 모습이 겁이 났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이곡이 여러분들께 쉽게 다가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