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산책 풍경같은 노래 [1972] ‘달과 고양이’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따듯한 바람]으로 평단과 청중에게 궁금증을 일으킨 신비한 뮤지션 1972의 새 싱글.
여름 저녁 산책길에 시원하게 불었던 바람 그리고 나무 숲 사이 보이던 달 하얀 달 뒤에 은빛언어처럼 춤추는 그대의 모습.
한참을 돌다 만나게 된 나무 사이 숨어있던 길 잃은 새끼 고양이. 그 고양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이야기.
두가지 테마를 모아 만들어 진 노랫말과 전반적으로 첫 앨범과의 연장선에 있는 사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