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활동과 폭발적 무대, 그리고 과거에 안주하지 않는 발전적 음악으로 숙성된 에너지를 발산하는 5인조 하드코어/메탈 밴드 VASSLINE. 정신적으로는 "Hardcore"에 뿌리를 두고 음악적으로는 "Metal"을 지향하고 있으나,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을 내재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밴드이다.
총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2집 앨범 "Blood of immortality"는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 부문을 수상하였고 이후 발표된 모든 정규 앨범은 최우수 록/메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7년 8월에는 결성 20년을 자축하는 베스트 앨범이자 실험적인 컴필레이션인 “Memoirs of the war” 앨범을 2CD로 발매하며 그 음악적 깊이와 확장성을 증명하였다.
"새로운 경향의 메탈/하드코어에서 VASSLINE의 현 주소를 가늠하는 새 싱글”
작년 발매된 앨범 "Memoirs of the war"에 실린 “Ferocious reality”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한 VASSLINE은 본 싱글 “Divine deception”을 통해 현 시점의 메탈/하드코어 혹은 메탈코어 음악의 경향을 기꺼이 흡수하고 있다.
단순하고 스트레이트한 초창기 VASSLINE 스타일에 최근의 리듬과 분위기 위주의 메탈코어 또는 멜로딕 하드코어의 어법을 적재적소에 혼합한 "Divine deception"은 VASSLINE이 20여년의 구력을 가진 중견 밴드로서 지향하고 나아가고 또 변화해야할 방향을 잘 설정해주고 있다.
여기에 가식과 거짓 환상에 함몰된 인간성에 대해 녹슬지 않은 독설을 쏟아내는 가사는 VASSLINE이 가지는 명확한 주제의식을 견고히 하고 있다.
오랜기간 VASSLINE과 찰떡 궁합을 맞추어온 MOL 스튜디오의 조상현 엔지니어 지휘하에 진행된 녹음/믹싱은 VASSLINE의 진가를 가장 잘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음악적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음악의 완성도와 주제의식 등 여전히 변치않는 핵심 가치를 지키고 더욱 확고히 하는 VASSLINE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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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SLINE “Divine dece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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