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HYPERISM BLUE]
아티스트는 물론 유튜브에 1인 미디어 채널 ‘로마공주 솔비’를 오픈하고 크리에이터까지 자유롭게 활동해온 솔비가 새 싱글 앨범 ‘HYPERISM BLUE(하이퍼리즘 블루)’를 발매한다.
‘HYPERISM BLUE’는 지난 2017년 발표한 ‘HYPERISM RED’에 이어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Class Up’은 '로마공주' 솔비가 로마에서 여행을 하며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사와 멜로디는 솔비가 만들고 작곡가 CuzD(커즈디)가 사운드 메이킹을 맡았다.
‘Class Up’은 타인에게 보여주기에 더 치중하고, 또 포장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시선과 대우를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바라보며 무엇이 중요한지 묻는 깊은 사색과 직설적인 통찰이 담겨있다.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뮤지션 솔비의 진심이기도 하다.
‘Class Up’의 오브제는 ‘Suit(수트)’다. 솔비는 62년 전통의 비스포크 브랜드 ‘장미라사’ 수트를 1년 동안 직접 착용하며 ‘클라스’를 체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자신의 아트 아뜰리에 ‘빌라빌라콜라’에서 국내 최초 아트하우스 콘서트 ‘빌라빌라나이트:What’s Your Class’를 열고, ‘Class Up’의 페인팅 퍼포먼스를 일반 관객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라이브로 진행된 ‘Class Up’ 작품은 서울 옥션 정태희 경매사가 진행한 경매에서 10번의 경합 끝에1300만원에 낙찰됐으며, ‘장미라사’ 이상범 실장이 낙찰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 단 하나뿐인 슈트로 탄생시키는 기발함도 자랑했다.
솔비는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에 선공개했지만 10월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며, 대중들과 호흡한다. 음악과 미술, 플랫폼까지 종합적으로 아우르며 ‘아트뮤지션 솔비’라는 브랜드를 완성해 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