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네공방 [망넛이네]
소소한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담소네공방’에서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싱글에서 노래하는 주제는 유제품, 계란 없이 속이 편안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망넛이네’.
이곳의 대표 '망넛이'는 빵을 좋아하지만 밀가루와 유제품을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해 불편함을 겪었었고, 자신은 물론 주변에 이러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유제품과 계란 등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먹는 빵을 만들어냈다고.
이때의 경험과 생각들을 가사로 담아 담소네공방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녹여내었다.
평소 아토피가 있어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담소네공방’의 김담소는 망넛이네 빵을 먹으며 먹는 즐거움을 찾았고,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인 박연에게도 망넛이네를 소개하며 어느새 둘은 자연스럽게 망넛이네의 팬으로 거듭났다.
비슷한 고민이 있던 사람들에게 몸이 편안하면서도 맛있는 빵을 알리고 싶었던 그녀들은, 망넛이네를 노래하는 프로젝트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직접 앨범과 함께 손편지를 써서 망넛이네를 찾아갔고, 망넛이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한 이 곡이 탄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빵을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공통적인 바람이 있어서인지,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던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한다.
망넛이네 빵 중 특히 찹싸루니를 좋아해 가사에 찹싸루니를 많이 넣어 귀여운 노랫말을 살리면서, 속이 편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노래했다.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 위에 '빵', '얍' 등 귀여운 코러스를 넣어서, 빵을 만드는 요술을 부리는 듯한 느낌이 이 곡의 포인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