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거북선]
此讐若除 死則無憾 (차수약제 사즉무감)
이 원수를 무찌를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나이다.
- 이순신이 노량해전 출정을 앞두고 무릎을 꿇고 하늘에 빌며 했던 말
임진왜란의 종결을 알렸던 최후의 전장, 1598년 노량해전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 김종서가 거북선의 기세와 웅장함을 빌려 그 찬란하고 처절했던 역사의 순간을 음악으로 전해준다.
출정 전 짙은 해무에 싸인 노량 앞 바다의 긴장감을 표현한 도입부부터 전투에 임하는 군인의 사기를 담아낸 가사, 그리고 김종서만의 고음을 통해 표현한 한껏 치닫는 전장의 치열함까지.
나라의 운명을 걸고 적진으로 들어가 전투에 임하는 선봉장의 마음가짐을 김종서만의 감정과 해석으로 표현해내었다.
김종서의 거북선은 올해 74주년을 맞이하는 8월 15일 광복절 발매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음원 수익 전액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