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ect Legend", 네 번째 이야기
"바버렛츠", "킹스턴 루디스카"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명곡, "잊혀진 사랑"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첫 소절부터 반복되는 강한 멜로디의 후크송으로서 조용필 1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잊혀진 사랑"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을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잡을 수 없는 아쉬움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빠른 템포의 곡이지만 가사와 슬픈 멜로디는 긴 여운을 남기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을 부를 리스펙트레전드 앨범의 네 번째 참여 아티스트는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의 여성 보컬 듀오인
"바버렛츠"와 한국의 스카밴드인 그룹 "킹스턴 루디스카"이다.
여성듀오 바버렛츠는 50~60년대를 풍미한 한국의 김시스터즈와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 등의 스타일을 현대화하며
세련된 하모니로 바버렛츠는 2014년 첫 앨범을 발표했으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아서 작업하는 실력파 여성듀오이다.
발표곡으로는 Be My Baby, 가을이 오네, 징글벨, Santa Baby 등이 있으며 MBC 복면가왕, KBS 열린음악회,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9인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5년간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빅스테이지와 클럽, 방송 등에서 선보이며 4장의 정규앨범과 8장의 EP를 발표했다.
월간 윤종신 REBORN과 산울림, 이한철, 유럽 스카대부 Dr. Ring Ding, 덴마크 레게 아티스트 Philip K 등과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선보여 온 "킹스턴 루디스카".
그들만의 15년은 한국 스카음악의 15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2004년 데뷔 이후 킹스턴 루디스카는 스카-재즈, 레게, 덥 등 자마이카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리듬과의 조화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최초의 스카밴드라고 불린다.
또한 킹스턴 루디스카의 앨범의 백미로 꼽히는 그들의 10주년 기념 정규 앨범 (Everyday People)은
세계적인 자마이칸 뮤직 프로듀서인 Brian Dixon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프로듀싱을 진행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