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크레용팝' 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 헬멧을 벗고 여전사가 되어 돌아오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컨셉으로 대중을 놀래키는 '크레용팝' 이 드디어 1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로 나타났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FM] 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와 '몬스터 팩토리' 의 합작품으로, [FM] 을 통해 '크레용팝' 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컨셉에 부합하면서도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 팝 댄스 장르의 곡인 "FM" 은 항상 틀에 갇혀 FM(Field Manual) 대로 행동하는 남자를 자신의 마법 같은 매력으로 바꿔놓겠다는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묘한 중독성을 갖는다.
두 번째 트랙 "하파타카" 는 "빠빠빠" 를 작사, 작곡한 작곡가 '김유민' 의 곡으로, 신나는 하우스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댄스와 펑크를 적절히 믹스한 트랙과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뒤집어 부른 가사는 '크레용팝'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 곡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트랙 "1,2,3,4" 는 '크레용팝' 의 데뷔곡 "Saturday Night" 을 비롯해 "Dancing Queen", "빙빙" 등을 작곡하며 '크레용팝' 과 오래 호흡을 맞춘 '송지훈' 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멤버들의 지나온 시간들과 앞으로 나아갈 시간들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크레용팝' 의 밝고 투명한 음색과 어우러져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