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Hill’의 MINI ALBUM [Young Folk] 발매!!
발랄한 폴카 리듬 속에 담아낸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 "만인의 연인"
'써니힐(SunnyHill)'이 새 미니 앨범 [Young Folk]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 자신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써니힐은, 따뜻한 하모니의 "Goodbye To Romance", '데이브레이크'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들었다 놨다 (Love Actually)" 등의 곡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음원 차트의 강자로 눈부시게 급부상했다. 그런 그녀들이 이번에는 여름의 초입에 어울리는 보다 산뜻하고 발랄한 음악을 들고 리스너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써니힐의 이번 미니앨범 [Young Folk]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작곡에는 KZ, 김민, 정연, 태봉이, 심은지, haihm이, 작사에는 김이나, 김은수, 박창학, 써니힐 미성이 참여하는 등 기성-신인 작가진들이 총출동해, 앨범 타이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타이틀곡 외 수록 곡에도 포크 장르를 담아 참신한 시도를 선보인다. 포크음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와 함께 접목한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써니힐 만의 신선한 매력을 더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만인의 연인"은 로엔의 전속 작곡가인 KZ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보헤미아 기원의 폴카 리듬 안에 Jungle, Rock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재미있는 곡이다.
듣기만 해도 절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되는 신나는 멜로디가 특히 인상적이며, '솔로'로서 느끼는 갖가지 설움과 그 속에서 찾아낸 즐거움을 노래하는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낸다. 특히, "만인의 연인"에는 뮤지션 '하림'이 직접 세션으로 참여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곡의 풍성한 멜로디를 완성해준 그릭 부주키, 니켈하르파, 드렐라이어, 아이리시 휘슬 등의 유럽 민속 악기들은 하림이 여행을 하며 구한 개인 소장의 악기들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악기들로 타이틀곡의 장르인 폴카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다른 곡들 역시 새로운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첫 번째 트랙 "순정만화" (작·편곡 김민, 정연 / 작사 미성)는 거미, 린, 포맨 등과 함께 작업했던 김민, 유재하 가요제 입상 출신인 정연이 공동 작곡하고 써니힐의 멤버 미성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던 아일랜드 민속 음악 풍의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소녀의 기분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듣기 좋게 어우러졌다. 미성이 작사를 맡은 또 다른 곡 "시트콤" (작·편곡 태봉이 / 작사 미성)은 통통 튀는 포크 기타와 우쿨렐레가 만들어내는 Country Pop의 감성 충만한 느낌과 20대의 일상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가사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 위에 4분의 2박자 리듬을 얹은 레트로 풍의 "Anything You Want" (작·편곡 심은지 / 작사 김은수)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로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여성의 마음을 ‘사랑아 와라 와라 와서 내 맘 다 가져 가져가라’와 같이 마치 주문을 외우는 듯한 표현으로 독특하게 표현했다. 마지막 트랙인 "모르는 게 많아서" (작·편곡 haihm / 작사 박창학)는 스트링 섹션의 피치카토 주법이 매력을 더하는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화성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리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가 곡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2013년 여름, '만인의 연인'이 될 써니힐의 폴카 감성이 우리를 찾아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