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1st 미니앨범 [Be OK]
타이틀곡 "Be OK" (Feat. 배치기). 코치 백지영과 제자 유성은이 함께 만든 첫 번째 미니앨범 [Be OK]. '보이스 코리아'의 유성은 '올턴녀'에서 '데뷔'까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보이스오브코리아'에서 개성을 살린 독특한 음색으로 이효리의 "텐미닛"을 불러 올턴의 영예를 안고 백지영 코치팀에 합류해 "잠시 길을 잃다", "Just a feeling", "창 밖의 여자" 그리고 대국민 투표 선택을 받았던 "비나리"까지 방송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유성은'이 방송 후 1년 2개월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마치고 오는 15일 [Be OK]로 생애 첫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Be OK"는? 유성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Be OK"로 이 곡은 에일리와 시스타 등 요즘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허성진의 곡으로 도입부의 경쾌한 듯 몽환적인 오르골 (Orgel) 소리와 다이나믹한 비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댄스곡이다. 유성은의 매혹적인 보이스에 배치기의 피처링으로 더해져 더 맛깔 나게 다가오는 곡이다.
최고의 세션과 스태프가 함께한 [Be OK]. 이번 앨범에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불렀던 심수봉의 "비나리"를 포함해 총 6곡을 정성스레 담았다. 타이틀 곡 "Be OK" 외에도 종합 선물세트 같은 이번 앨범에서는 블루스, R&B, POP을 모두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듀스 출신의 이현도, 귓방망이, 허성진, 수호 피디의 퀄리티 있는 곡 외에도 음악 팬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배치기의 피처링, 그리고 국내 최고의 CF감독 백종열 감독,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와 세션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드러머 강수호가 유성은을 위해 참여해 앨범에 빛을 더했다. 특히 그녀의 데뷔를 도운 보이스코리아의 코치 백지영이 유성은의 비주얼디렉터로 참여해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안무, 무대매너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녀를 코칭했다.
10kg 감량, 성숙한 외모. 10kg 감량, 컬러렌즈, 문신 등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과 예상하지 못했던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한 유성은은 뮤직비디오에서 기존에 보여줬던 귀엽고 털털했던 모습과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몽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첫 번째 사진 속 유성은은 'Be OK'라는 영문을 직접 팔에 문신하고 있으며 두 번째 사진 속 유성은은 왼쪽에는 파랑, 오른쪽에는 초록색 렌즈를 눈에 착용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평소 모습과 비교하면 과감하고 파격적인 모습이다.
국내 최초 3가지 장르의 변주 컨셉 뮤직비디오! "Be OK"의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손에 꼽히는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타이틀곡 "Be OK"는 한 곡 안에 세 가지 장르 (블루스-라틴-댄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변주를 시도한 곡으로 기존의 신인 가수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택했다. 백종열 감독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감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기획해 유성은을 노래 잘하는 소녀에서 백 만 가지의 전혀 다른 모습이 내재된 신비로운 여자로 만들어냈다. 의상 역시 평소 그녀가 보여준 이미지와는 상반된 성숙하고 묘한 분위기를 끌어내야 했다. 메인 의상은 스페인 투우사 재킷을 모던하게 응용한 화려한 재킷과 유성은의 글래머러스한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클래식한 맥시롱스커트를 매치시켰다. 블랙과 골드의 절제된 디테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목소리와 무드에 빠져들게 한다.
백종열 감독은 국내 최고의 CF 감독 겸 타이포그라퍼로서 그의 손글씨체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 감독은 유성은의 보컬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방법으로 원곡을 '기타-라틴', '드럼-블루스'의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재편곡을 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 전문 현장 레코딩팀을 준비시키고 촬영 현장에서의 라이브로 보컬과 연주를 그대로 녹음해서 편집했다. 국내 최고의 세션 샘리와 강수호와 함께한 라이브 연주를 바탕으로 유성은은 블루스에서는 딥한 느낌을, 라틴에서는 감미롭고 부드러움을 잘 표현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백종열 감독의 캘리그라피는 영상에 빛을 더했다.
두 번째 트랙 "집으로 데려가줘"는 리드미컬한 8분의 6박자 비트 위에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연주와 브라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노랫말에 담았다. 유성은의 달콤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Blues 곡이다. Blues는 19세기 중엽 미국 흑인들 사이에서 탄생되어 20세기 이후 수많은 뮤지션들을 통해 여러 장르의 기반이 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장르이다. 그러나 국내 보컬들에게는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며 그동안 아쉽게도 대중적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였다. 유성은은 Blues의 감성을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이 곡을 선택하게 되었다.
세 번째 트랙 "다칠까봐 무서워"는 작곡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듀스 출신의 이현도와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주석, 미스에스, 스윙스 등 실력 있는 가수의 프로듀서이자 작품자로 최근 활발히 활동중인 귓방망이 (a.k.a 에이티)의 야심찬 작품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유성은과의 친분을 통해 음악적 교류를 해오던 중 이번 앨범을 통해 비로소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게 되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지만 감당하기에 벅찬 사랑의 크기와 과거의 상처들이 교차하며 불안해하는 한 여자의 마음을 얘기하는 노래로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둔탁하고 로우파이한 R&B Beat 위에 감성적으로 흐르는 멜로디가 음악을 듣고 난 후에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곡이다. 또한 힘을 뺀 담백한 창법으로 곡의 이해를 돕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메아리가 되어 다시 들려오는 듯한 강한 인상을 남긴다.
네 번째 트랙 "이대로 멈춰"는 아름다운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 위에 속삭이듯 읊조리는 멜로디가 마치 한 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피아노 하나만의 악기 위에 오로지 하나뿐인 유성은의 목소리로만 완성된 이 곡은 urban 느낌의 R&B 곡으로 녹음 당시 One Take 즉, 노래를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으로 그녀만의 감성을 끊지 않고 한 번에 담아낸 곡이다.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 지친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의 품속에서 모든 게 멈추어 힐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고음역대만이 뛰어난 가창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 그녀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깊어가는 밤,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속의 힐링이 찾아들기를 기대해본다.
다섯 번째 트랙 "Be OK (Blues Ver.)"은 타이틀곡 "Be OK"의 새로운 Blues 버전으로 그녀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기존의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비트의 POP 장르 곡을 Blues 스케일의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하여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극대화하여 담아낸 곡이다. 타이틀 POP 버전과는 다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다르지 않은 공통 분모 속에 전혀 다른 느낌을 만들어낸 그녀의 보컬 실력에 함께한 뮤지션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이번 곡의 작곡가 허성진은 유성은과 함께 새로운 스케일의 멜로디 라인과 분위기를 연출해냈으며 기타리스트 류현우, 베이시스트 최훈 등 실력파 세션들의 참여로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이 앨범의 주인공인 유성은은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타이틀 버전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Blues를 좋아했던 리스너들에겐 갈증 해소가 되어줄 곡이다. 여섯 번째 트랙 "비나리"는 팬들을 향한 이번 앨범 또 하나의 선물로, 이미 엠넷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 1위로 꼽는 노래이며 애절하고 감성적인 유성은의 보이스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