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프로듀서 케이준, "바보 같은 미련" 발표.
보이스코리아2, "이 나쁜놈아"의 주인공 케이준의 새로운 싱글.
긱스, 버벌진트, 015B 등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주의 아티스트들의 음반과 '꽃피는 봄이 오면', '달자의 봄'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한 베테랑 프로듀서 케이준이 싱글 "바보 같은 미련"을 발표한다. 케이준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일에도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다. 2012년 발표한 음반 [Virile Aroma]는 케이준만의 특색 있는 음악과 작품성으로 윤종신, 조정치, 정석원, 박기영 등 많은 선배 뮤지션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앨범 수록곡인 "이 나쁜놈아"는 함성훈이 보이스코리아2를 통해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되었다. 케이준은 이외에도 [해운대], [Drink In The Morning] 등의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바보 같은 미련"은 컨템포러리 하우스 (Contemporary House) 트랙으로 비트감 있는 드럼 루프로 시작된다. 그 위로 신디사이저, 섹소폰, 베이스, 퍼커션, 리듬기타, 트럼펫이 한 층씩 덧입혀지며 흥겨운 그루브를 창출하는데 그에 대비되는 슬픈 가사와 절규하는 듯한 창법이 묘하게 어울려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파이처럼 겹겹이 쌓여가는 악기 구성과 섹소폰 솔로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프로듀서의 손을 거친 곡답게 완급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복되는 절제된 가사 뒤에 터지는 후렴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