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그리고 '송푸름' [달세뇨]
"한번더", "마치 오늘 같으니까" 로 이미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스무살' 이 새 싱글앨범 [달세뇨 (dal segno)] 로 대중의 감성에 노크한다. 하지만 이번엔 보이스 코리아 시즌2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울진 청정소녀 송푸름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다. 작곡과 작사/편곡 모두 '스무살' 멤버 황대현이 감성으로 조율한 신곡 "달세뇨" 는 송푸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의 절제로 듣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웠지만 흘러가버린 그때 그 시절 추억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또한, 올로케로 촬영한 달세뇨 M/V는 신인 감독 장현진의 메가폰 아래 촬영된 제주도의 숨막힐 듯한 배경과 어쿠스틱 기타와 첼리스트 이주경의 감수성 짙은 첼로 선율 속에서 하모니를 이뤄 노래의 감성을 더욱 배가 시킨다. 특히 "달세뇨" 의 편곡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이진석의 연주는 '스무살' 특유의 어쿠스틱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담아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게 끌어 올렸다. 곡은 끝나도, 가슴 저미도록 아름다웠던 그 계절과 온도를 추억하는 우리의 모습은 노래와 함께 끝나지 않을 여운으로 남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