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여름노래의 정석을 말하다.
무한변신 걸스데이, 2014 여름 노래의 정석을 말하다.
2014년 상반기를 "썸씽"으로 뜨겁게 달궜던 걸스데이가 여름 시즌송으로 돌아왔다. 귀여움에서 멋스러움, 섹시함까지 극과 극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014년 최고의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걸스데이가 또 다시 여름 시즌송 "달링"으로 온 국민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청량 에너지로 변신을 시도한다. 걸스데이가 각오하고 선보이는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party]는 타이틀곡 "Darling"을 비롯해 인트로 "summer party", 수록곡 "look at me", "Tim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걸스데이는 말한다. "이번 미니앨범 [썸머파티]에는 무더운 여름날 해변에 누워 한 모금 마시는 청량음료처럼 시원하게 갈증을 날려줄 노래, 달리는 차 안에서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노래, 복잡하고 머리 아플 때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노래로 채워졌다."고 타이틀곡 "Darling"은 걸스데이와 "썸씽"으로 2014 최고의 콤비네이션을 이룬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물대포처럼 터지는 브라스세션과 경쾌한 셔플리듬이 온 몸을 시원하게 휘감는다. 특히 여름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대한 귀여운 상상이 듣는 이로 하여금 톡톡 쏘는 청량음료 같은 시원함을 선사 한다.
수록곡 "summer party"는 작곡가 DAVID KIM과 라디오 갤럭시의 합작으로 스크레치와 샘플링을 이용해 여름의 서막을 재치있게 알리는 이 곡은 강렬한 클럽댄스곡으로 지난 앨범(everyday 3)과의 연결성을 만들어주며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또 다른 수록곡 "look at me"는 이단옆차기와 텐조와 타스코의 합작으로 심플하고 미니멈한 구성이 만들어낸 그루브 가득한 블루지한 어쿠스틱 R&B스타일의 곡으로 무게감 있는 리듬과 신스베이스의 공간감사이로 걸스데이의 보컬의 장점을 잘 드러낸 곡이다.
4번째 트랙 "타이밍" 역시 이단옆차기와 라디오 갤럭시의 합작. 이곡은 리드라인과 일렉기타가 만나 곡의 전반적인 흐름을 밝고 경쾌한 여름분위기를 연출한 하우스 댄스곡으로 걸스데이의 상큼한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켰다. 걸스데이의 변신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의상? 안무? 무한변신!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걸스데이에게 과연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수식어가 붙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