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20년 동안 뮤지컬 무대를 지키고 있는 배우 '유준상' 이 만들고 부르다.
제 일은, 지켜드리는 겁니다! 2013년 초연에 이어 2014년에도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지키고 있는 배우 '유준상' 이 뮤지컬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 을 발표했다. 40대 중반인 그가 50대가 되어서도 그날들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할 만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유준상' 의 애정은 각별하다. '유준상' 은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그날들 공연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담아 가사를 썼고, 공기남녀 '곽태훈'과 함께 곡을 만들었다. 뮤지컬 그날들의 '장소영' 음악감독이 직접 편곡을 맡아 극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정서가 테마곡 "그날들" 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최고의 통역,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당신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유준상' 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그날들" 에서 '유준상'과 '곽태훈', '이준화' 는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가슴으로 노래한다. 잊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그대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이라고. 그것이 당신을 끝까지 지켜주는 방법이라고. 즐거울 때 큰 소리로 웃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듯, 슬플 때 큰 소리로 우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 지켜주지 못 했던 아픔과 눈물로 얼룩진 상처가 있는 우리에게 "그날들" 은 함께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시원한 노래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지킬 수 있는 힘을, 큰 소리로 웃는 "그날들" 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