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with 타이거JK & 비지 [Angel]
흔한 사랑노래로 희망을 노래하다 "Angel", "Angel"은 흔한 사랑노래이다. 그러나 흔하지 않은, 결코 누구와도 같은 수 없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 '칠전팔기 오르막길 올라가다 곤두박질 친구라는 무리들의 비웃는 손가락질...' '그림자마저도 귀찮아진' (JK.verse)
근 일 년 사이, 이들은 많은 일들을 겪었다. 아버님의 부고, 믿고 있던 사람들의 배신, 그리고 그 모든 일을 딛고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일까지. 쉽지 않았던 일 년을 보낸 소회가 담긴 곡이 바로 "Angel"이다. '꿈은 아주 멀었던 꿈일 뿐 무일푼 내게는 사치일 뿐 그러던 내게 다가와 넌 내게 다가와' (비지.verse)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 같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났고 어느새 노래로 자랄 만큼 견고해졌다. 타이거JK는 이 곡에 대해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천사 같은 존재에 대한 노래'라 했는데 사실 이 곡의 부제는 '밝은 미래'로 엔젤의 깊은 뜻은 희망이면서 그의 사랑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윤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흔하디흔한 사랑 노래는 아니었다. 그가 생각하는 "Angel"은 어느 하나가 아닌, 세상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가족, 사랑, 영화, 지나가던 행인의 미소, 이 세상 모든 것이 Angel이 될 수 있다. 우리 곡 Angel이 힘든 누구에게 Angel이 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