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2' 삽입곡 "Find Yourself"로 첫 애니 OST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남친돌' 보이프렌드가 화제의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OST에 참여했다.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미니앨범 [WITCH]로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에 오르는 등 거침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들은 겨울 블록버스터 '눈의 여왕' OST 삽입곡을 부르며 올해를 마무리한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은 눈의 여왕을 물리친 후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트롤 올름이 스노우 킹의 꾐에 속아 다시 모험에 나서는 내용을 다룬 3D 애니메이션 작품. 보이프렌드는 여신급 미모와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소유에 이어 OST의 다음 주자로 낙점됐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 샬토 코플리, '반지의 제왕'을 통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숀 빈이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일리 사이러스에 이어 디즈니가 선택한 프린세스 벨라 손이 주인공 베프 겔다의 목소리 연기와 엔드 크레딧 송을 직접 부르는 열정을 보였다. 우정의 힘을 통해 용서와 화해가 이뤄지는 이 작품에서 보이프렌드는 영상과 어우러진 보이스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이프렌드가 가창한 'Find Yourself'는 영국 록그룹 버터플라이스톤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곡으로, '희망을 찾아 세상과 당당히 맞선다'는 메시지가 남성적인 기운을 전달하는 노래다.
'세상이 아무리 등을 돌려도 정답은 자신에게 있다'는 노랫말을 담은 음악은 담담하게 희망찬 용기를 전한다. 소유의 "Diamond"가 밝고 아름답게 희망을 노래했다면, 보이프렌드는 위로의 측면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그대로 전달한다.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던 "WITCH"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담은 록 음악. 서정적이면서도 터프하게 보컬을 주고받으며 곡의 매력을 살렸고, 록 특유의 흥겨움과 생기가 담겨있어 묵직한 기운도 느껴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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