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 의 또 다른 변신, 그녀가 다시 전하는 명곡! [Fall in Memory]
10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거미, 이번엔 리메이크 앨범이다.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늘 상상 이상의 음악을 선보인 '거미' 가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90년대를 대표한 남성 보컬리스트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거미' 의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 의 타이틀곡은 "해줄 수 없는 일" 로 90년대를 풍미했던 팝적인 느낌과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박효신' 의 곡을 '거미' 의 살아있는 감성과 애잔한 보이스로 재해석했다.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완성된 이 곡은 보다 풍성해진 사운드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거미의 에너지 넘치는 명품 보이스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탄생한 "너를 사랑해", 컷샘플링 기법으로 완전 새로운 곡으로 탈바꿈한 "헤어진 다음 날", 애시드 펑크스타일의 "로미오&줄리엣", '영지' 와의 환상 케미를 자랑하는 "준비 없는 이별" 까지 한층 더 다채로워진 음악으로 올봄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동안 자신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비롯하여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선배 가수들의 곡들을 비롯하여 타 아티스트의 곡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 바 있는 '거미' 의 리메이크 앨범은 또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 우리에게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때의 감정, 추억에 깊이를 더한 '거미' 의 새 미니앨범, 그녀가 전하는 또 다른 추억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1. "너를 사랑해" (Piano by Eco Bridge) (Lyrics by 한동준 / Composed by 한동준/ Arranged by 거미) '한동준' 의 "너를 사랑해" 가 담담한 어조와 감정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거미' 의 보이스로 재탄생했다. 시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이 곡은 원곡의 짜임새 있는 멜로디를 건드리지 않고 심플한 구성의 악기 포인트를 살리고자 한 거미의 편곡이 빚어낸 곡. '에코 브릿지' 의 절제되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찰랑거리는 샘리의 기타 음색, 여기에 더해진 청아하면서도 맑은 거미의 목소리가 차원이 다른 앙상블을 이뤄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이 묻어나는 힐링 트랙이 완성되었다.
2. "해줄 수 없는 일" (Lyrics by 윤사라 / Composed by 신재홍/ Arranged by 황성제) 90년대를 풍미한 팝적인 느낌과 '박효신' 의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원곡이 거미의 살아있는 감성과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로 재해석되었다. 절제된 도입부를 시작으로 감정의 클라이맥스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완성된 이 곡은 보다 풍성해진 사운드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거미' 의 에너지 넘치는 명품 보이스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거미' 의 보이스에 중심을 두고 전개되는 웅장하고 화려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하다.
3. "헤어진 다음 날" (Feat. 피타입) (Lyrics by 이현우 / Composed by 이현우, 김홍순 / Arranged by 박수종, 이종훈) '비발디' 의 "사계" 를 샘플링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이현우' 의 "헤어진 다음날" 에 컷 샘플링 기법을 더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힙합&소울 곡이 만들어졌다. 중독성 강한 비트룹핑이 새로운 느낌을 더했으며, 밀고 당기는 듯한 '거미' 의 보이스와 트랙 사운드의 호흡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4. "로미오 & 줄리엣" (Lyrics by 신승훈 / Composed by 신승훈 / Arranged by 정재엽) 원곡의 느낌을 레트로한 펑크 비트와 디스코 사운드, 그리고 베이스와 시원한 브라스 음색으로 중무장시킨 애시드 펑크스타일의 트랙. 다이내믹한 연주 위에 춤추는듯한 바운스, 경쾌하고 소울풀한 '거미' 의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그 어떤 장르도 자신만의 것으로 새롭게 표현해내는 '거미' 의 보컬이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곡이다.
5. "준비 없는 이별 (Feat. 영지)" (Lyrics by 이희승 / Composed by 김범룡 / Arranged by 회장님, 김유찬) 록 발라드 장르의 원곡 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팝적이면서 모던한 알앤비 스타일로의 변신을 꾀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피아노의 조합으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연주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영지', 그리고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넘치는 '거미' 의 조합이 울림을 전한다. 애잔한 감정마저 너무 닮아 있는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환상의 케미를 발휘, 아름답게 잘 스며들어 최고의 완성도를 들려준다.
6. "해줄 수 없는 일 (Inst.)" (Composed by 신재홍 / Arranged by 황성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