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같은 내용의 곡을 쓰고 싶었고 얼마 전 부모님을 모시고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부터 부모님들의 부모님, 곧 할아버지 할머니께도 감사한 마음이 커져서, 그 감정들을 곡으로 표현했다. 곡의 일부 가사 내용은 곡을 쓴 싱어송라이터 정길호가 어릴 적 부모님께 직접 써서 드렸던 편지내용의 일부라고 하며, 가사에 초점을 두고 가사를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여 담백한 편곡으로 진행되었다. 캘라그라피 작가 신혜원이 자켓 디자인을 맡았으며, 첫번째 트랙의 프로듀싱, 작사, 작곡, 편곡은 싱어송라이터 정길호가 작업했고,.공동 편곡과 피아노 박고은, 바이올린 전성은, Lemon studio의 김태영이 믹싱을 맡았다. 두번째 트랙은 동료이자 프로듀서인 자이누(JAINU)가 "부모" 가이드 곡을 듣고서, 부모님에 대한 내용의 곡을 다뤄보고 싶었다며 편곡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여러가지 의견을 나눈 뒤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두번째 트랙의 코러스는 김남경, 편곡과 믹싱은 자이누(JAINU)가 작업했다.
쉬는 날을, 맛있는 음식을, 새 옷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무 조건 없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계신다. 자녀의 입장인 리스너들 중 단 몇 명만이라도 이 곡을 통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고, 끝으로 나의 아버지 정 기철님, 어머니 김 경연님.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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