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솔로앨범 및 "에스프레소" 피쳐링으로 참여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녀 '윤혜' 가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컴백했다. 묘한 보이스를 갖고 있는 그녀는 예전 "에스프레소", "처음처럼 사랑하길 바라고 있어", "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등에 참여해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최근 "혼자 있는 밤" 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 작곡가 '노르웨이 숲' 과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곡의 느낌은 어쿠스틱 기반의 Urban R&B 장르로 기타리스트 '방누리' 의 절제된 기타와 아련한 보이스에 멜로디까지 더해져 이별 후의 슬픔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편곡과 믹스에는 작곡가 '쿤요' 가 맡으며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이 곡의 가사 내용 또한 흔한 이별 이야기 이지만 이별 후 마음 아파하는 그를 멀리서 보는 본인의 마음도 아파하는 내용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다. 2015년 가을의 시작, 옛사랑을 추억하며 '윤혜' 의 "스치며 안녕" 을 들어 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