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의 2nd 미니앨범, 타이틀곡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
유성은의 음악적인 성장과 다양한 매력을 담아 낸 두 번째 미니앨범
올가을, 더욱 짙어진 블루스 감성으로 유성은이 돌아온다!
데뷔곡 "Be OK"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화려한 데뷔를 한 유성은이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유성은은 데뷔 이후 "Healing",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 그리고 지난 8월 발매한 "마리화나"까지 알앤비 가수로서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곡들을 연달아 발매하며 알앤비 소울 디바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리고 올가을, 더욱 짙어진 블루스 감성과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새로운 앨범으로 가수로서 좀 더 성숙해진 그녀만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1.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 (TITLE)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Nothing (Feat. 문별 of 마마무)"은 에일리 "Heaven(헤븐)",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기, 용배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유성은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블루지한 멜로디의 '팝 알앤비' 곡이다. 심플한 MPC드럼 사운드 위에 오직 기타와 목소리 그리고 G-string의 퀄텟 오케스트라의 연주 만으로 완성된 이 곡은 남자친구와 이별 후 그의 새로운 여자를 우연히 만나 남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그동안 아파하던 마음을 접고 쿨하고 당당하게 남자를 떠나는 여자의 모습을 현실적인 가삿말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그룹 '마마무'의 랩퍼 '문별'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유성은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중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문별의 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매력적인 곡을 탄생시켰다.
2. 일이 먼저지
"일이 먼저지"는 자이언티, 크러쉬의 "그냥"을 만든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석철과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를 만든 작곡가 노주환의 합작품으로 언제나 일이 먼저인 남자 친구에게 보고 싶은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다. 이 곡에서 유성은은 작곡가들과 함께 곡 작업에 참여해 멜로디 라인과 곡 분위기를 직접 논의해 유성은만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그루브한 비트와 절제된 피아노 그리고 유성은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곡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현실감 있는 가삿말이 매력적이기도 한 "일이 먼저지"에서 유성은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사와 랩핑에 도전해 듣는 내내 신선함과 곡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3. Fix me (Feat. 루이 of 긱스)
2013년 발매되었던 '긱스'의 멤버 '루이'의 솔로앨범 [이 시간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유성은이 이번엔 자신의 미니 앨범에서 다시 한 번 루이와 손을 잡고 어쿠스틱 힙합곡 "Fix me (Feat. 루이 of 긱스)"를 작업했다. "Fix me (Feat. 루이 of 긱스)"는 유성은의 첫 번째 데뷔 앨범 [Be OK]의 작곡가 허성진과 앨범 프로듀서 수호가 손을 잡고 만든 곡으로 유성은의 매력적인 보컬과 루이의 화려한 랩핑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외롭고 치진 마음의 치료제는 그 무엇도 아닌 사랑하는 그대"라는 은유적 표현을 주제로 한 보컬 가삿말은 독특하면서 개성 있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으며 여기에 루이의 센스있는 플로우와 랩 가삿말이 더해져 곡에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도입부부터 흐르는 기타 선율과 빈티지한 드럼 비트가 절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코러스 부분부터 반전되는 신나는 비트는 곡을 듣는 동안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
4.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 (E.Piano Ver.)
이 곡은 지난 2015년 2월 발매했던 싱글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의 뉴버전으로 원곡의 빈티지한 사운드가 아닌 E.piano와 A.piano만으로만 만들어낸 새로운 버전이다. 미니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트랙으로 유성은의 팬들이 다시 듣고 싶어하는 노래 중 하나인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를 특별히 재해석했다. 원 작곡가 노주환이 다시 한 번 피아니스트 이은주와 손을 잡고 편곡을 맡아 원곡과는 색다른 곡으로 만들어 냈다.
5. 오늘밤에 뭐해요
"오늘밤에 뭐해요"는 루즈한 비트 위에 신디사이져의 사운드가 가미된 R&B 기반의 신디 Pop곡이다. 유성은의 세련되고 절제된 보이스와 중독성 있는 코러스 라인이 곡과 잘 어우러져 노래가 끝난 후에도 여운을 남긴다. 특히 관심 있는 남자에게 솔직한 여자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가삿말을 더해 곡의 매력을 배가 시켰으며 유성은이 직접 코러스와 애드립 라인을 만들어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6. Nothing (Live Session Ver.)
가수 유성은이 오랜 시간 자신의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보너스 트랙인 "Nothing (Live Session Ver.)"은 메인 버전과는 확연히 다른 보컬스타일과 편곡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가수 유성은은 평소 여러 라이브 무대와 공연에 서며 리얼 사운드의 음악을 팬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앨범에 원곡과는 다른 멜로디 스케일과 보컬 분위기를 연출한 "Nothing (Live Session Ver.)"을 수록하게 되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맞췄었던 많은 가수들의 공연 마스터이자 편곡자인 고태영이 유성은만을 위한 편곡을 맡으며 드럼의 정동윤, 베이스에 고신재, 건반에 송성경 등 최고의 연주자들과 서동광의 믹스가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