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에 이어 두 번째 싱글 [Be OK] 로 돌아온 그녀 '혜련'
[Be OK] 는 '아프로디노' 의 보컬, '김디노' 특유의 덤덤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쓰여진 곡이다. 괜찮아 괜찮아 라고 했지만 결코 괜찮지 않았던 나날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헤어짐, 금방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다. 의외로 기분은 덤덤했다. 자려고 누웠는데,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너무나 많다. 금방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다. 세상은 변한 듯 그대로다. 변한 건 그저 내 관계 조금. 모든 걸 부정하고 싶다. 머리가 아프다 괜찮아 질 거다. 그런데 정말 괜찮아 질 수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