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의 '루이(Louie)', '황문섭' 으로서의 첫걸음 [날개] 발표
힙합 듀오 '긱스(Geeks)' 의 맏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루이(Louie)' 가 본명 '황문섭' 으로의 첫걸음을 뗀다. 자신의 삶을 둘러싼 수많은 고민과 음악에 대한 순수한 태도를 진솔하게 담아낸 싱글 앨범 [날개] 가 바로 그 시작이다. 이번 싱글 앨범은 '루이' 가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함께 했던 동료인 프로듀서 '딜리티스(Deletis)', 랩퍼 '라이노(Ryno)' 와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세 뮤지션이 아티스트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날개" 라는 모티브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루이' 와 랩퍼 '라이노' 가 문답하는 형식으로 이끌어가는 세 번째 벌스에서는 단순히 뮤지션으로서 한계를 넘어서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날개" 에는 '루이' 의 지난 EP 앨범 [靈感 (영감)] 의 수록곡 "이 시간에" 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청아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던 '유성은' 이 다시 한 번 함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루이' 는 '황문섭' 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동안 경험했던 감정을 응집하고 있는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