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한'의 첫 정규앨범 [midnight]
4장의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터 '강전한'이 첫 발걸음인 정규 1집을 선보인다. 앞서 [노래 듣기 전에], [너는 없다], [그날 새벽], [오늘따라]로 네 차례 발표한 싱글을 통해서 각기 다르면서도 비슷한 느낌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과 스타일을 잡아온 '강전한'이 정규앨범을 통해 좀 더 확실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강전한'의 이번 1집 앨범 [midnight]은 총괄 프로듀서 '후림'의 아래에 '강전한'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기존의 강전한 스타일과 더불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더해 1번 트랙 "midnight"부터 마지막 트랙 "노래 듣기 전에"까지 여러 가지 느낌과 사운드로 트랙을 구성했다.
누구나 생각이 많아지는 자기 전 누워있는 그 순간, 그리고 가장 본인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그 시간, 1번 트랙 "midnight"은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담백하게 구성했으며, 기존 '강전한'의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신곡으로 솔직한 마음과 가사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이다. 새로운 시도로 다가간 두 번째 트랙인 "너는 없다"는 기존의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코러스로만 구성하여 브리티시한 느낌을 좀 더 살리고 여기에 힘을 뺀 보컬을 더해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재편성했다. 많이 보여주지는 못 했던 달달한 느낌의 곡인 "널 만나러 가는 길"은 기존에 선보였던 잔잔한 곡의 모습보다 좀 더 설레고 달달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트랙으로 어쿠스틱한 편곡을 주로 했던 느낌에서 벗어나 풀 편성의 편곡에 'PDAY' 의 랩까지 더해져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곡으로 탄생했다.
이에 더해 공연 때 많이 선보였던 곡인 5번 트랙 "그대여"에서도 기존의 어쿠스틱한 느낌에서 벗어나 풀 편성의 편곡을 통해 좀 더 가득 채워진 느낌으로 이 곡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클래식한 느낌의 발라드 트랙인 "우연이라도" 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음악을 같이 해온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함께 듀엣으로 트랙을 구성해 함께 팀을 해오던 그들만의 호흡과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마지막으로 '강전한'의 자소서 같은 곡인 "노래 듣기 전에"는 원곡의 느낌에서 좀 더 달달한 느낌과 리드미컬한 느낌 그리고 앨범의 다양성을 위하여 인디 밴드 'VINO'의 멤버인 '박종혁'이 편곡에 참여해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탄생시켰다.
기존의 발매됐던 강전한의 감성이 가장 잘 나타난 4번 트랙 "그날 새벽" 과 7번 트랙 "오늘따라"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노래 듣기 전에" 원곡을 더해 기존의 3곡과 새로운 트랙 7곡으로 구성하여 앨범을 완성시켰다. '강전한' 본인의 감성과 느낌으로 만들어진 첫 정규앨범 [midnight]! '강전한'의 음악 인생에 큰 도약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