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 [EMPTY]
"홀로", "잊혀지다", "내가 할 수 없는 말" 그리고 지난해 발매한 "바라지 않아" 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한 감성 프로듀서 '정키'가 9개월 만에 싱글 앨범 [EMPTY]로 돌아왔다. 과감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마무'의 멤버 '휘인'과 신예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DOKO'가 객원 보컬로 참여하였다. 또한 '정키'의 앨범 [LISH]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Humbert'가 앨범 전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운 것들을 듣고, 느끼고, 성장하는 감성들을 따라 아티스트 또한 변화하기 마련이다. 이번 앨범 [EMPTY]에서는 '정키' 나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보다 덤덤하고, 보다 세련될 수 있도록 긴 시간을 고민 한 만큼 듣는 대중에게 또 다른 방식의 '감동'을 선사하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01. 부담이 돼 (Feat. 휘인 of 마마무)
부담이 된다는 건, 이별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아닐까. 모든 이유가 의미 없어지는 순간인 만큼 그 감정을 보다 덤덤하면서도 극적으로 표현했다. 절제된 악기 구성으로 곡을 시작하여 점차 웅장한 편곡이 더해지면서 감정이 고조되는 선을 기승전결로 표현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