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코드' [The moon and the stars]
'빈티지코드'의 [The moon and the stars] 는 프로듀서 본인의 이야기를 재즈힙합에 담은 담백한 앨범이다. 앨범의 작,편곡을 비롯 랩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하여 본인의 이야기를 일관되게 담아내고 있으며, 힙합이라는 틀 안에서의 다양한 시도도 엿볼 수 있다.
고급진 음색의 'FADE', 오랜 동료인 신예 래퍼 '디아빈슬로', 전작 "Objeten"에서 함께 한 '그루브찬스', 매력적 보컬의 'PAXY', 재능 넘치는 뮤지션 'Teth', 명반 [Funk Without Score]의 'The Z', '빈티지코드'가 팬인 포크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감성적 작사가 '캘리반스', 인상적 랩핑의 'La.Q', 힙합씬에 'Lucy'로 알려진 따뜻한 음색의 '김다영' of 뉴클리어스, 연기와 랩 모두 가능한 본업은 디자이너 'VA', 깊이 있는 연주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정' 등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인스트루멘탈 2곡을 포함하여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곡 관련 작업은 물론 스톱모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와 앨범자켓, 실제 CD PLAYER를 커스터마이징 하여 제작한 실물 앨범까지 하나하나 직접 진행한 이번 작품은 '빈티지코드'의 색깔이 모든 곳에 묻어있다. '타임셀러즈 크루'와 프리스타일 타운 크루 프로듀서로서 활동하고 있는 '빈티지코드'의 향후 행보도 주목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