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성 (hTs)' [A Word To Do]
1월 17일 Comfortable 정규앨범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현태성(hTs)'의 싱글 앨범 [A word to do (feat. Gimmiky, Whutuf)]가 공개되었다. 시대의 흐름이 바뀌듯, 음악의 흐름도 바뀌어 가고 있다. 힙합의 열풍인 요즘, 그만큼 대중성들이 좋아할만한 멜로디와, 분위기를 하는 래퍼들이 많아지고 힙합은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 이라고 자신있게 정의를 내릴 수 있기에도 애매해졌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현태성(hTs)'은 변함없이 처음 자신이 힙합 이라는 장르를 들은 그 시점으로 돌아가, 자신이 힙합을 좋아했던 이유에 대해 혼자 묻고, 되뇌이고를 반복하며, 이제 그 문화와 마음가짐을 묵묵히 지켜 나갈려고 한다. 그 마음가짐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고 답했던 그는, 실제로 무엇을 듣던 '현태성(hTs)'의 음악은 오로지 자신의 것이다. 처음 무언가를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게 된다면, 그게 과연 정말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이였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길 바란다. 싱글앨범 [A word to do (feat. Gimmiky, Whutuf)]은, 'Neclestudio'의 프로듀서 'CONDA'가 작,편곡에 참여했으며, 피처링은 'D-Hack'이 수장으로 있는 'KINGDUMBS'크루의 'Whutuf', '현태성(hTs)'의 정규앨범 [Comfortable]의 "Tape"에 참여했던' Gimmiky'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PS. 저는 아직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 곡을 듣고 자신의 음악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반성과 후회보다는 진짜 자기가 처음에 힙합을 듣고, 반해 버렸던 이유와 그 음악을 알게 되었던 문화,그 모든 것들이 자신의 음악에 묻어있는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