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같은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고, 묘한 기운에 휩싸여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男) 한듯 안 한듯 한 메이크업이 예뻐서.. 아니 그냥 예뻐서 괜스레 쳐다보고, (女)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을 하고, 오늘은 그가 나에게 다가오진 않을까? 기대한다. 오늘 만큼은 꼭 너를 알고싶다. 또 이대로 널 보낸다면 오늘도 잠은 다잤다. 버스가 오면 그녀는(그는) 떠난다.
싱어송라이터 '빈 밤'은 최근 지숙, 정일훈 (of BtoB)의 '배시시'를 작사, 작곡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댕'과 함께 '벚꽃이 핀다고 날 찾지 말아요', '현실 오빠는 원래 그런 거야' '잠버릇' 등 많은 컨텐츠와 앨범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 4월에 발매한 데뷔앨범 [Fall In Love]에 이어서 이번 곡에도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혔다. 특별히 이번 곡에는 귀를 간지럽히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임채운'이 함께해 여자의 감정과 입장을 잘 표현해주었다.
이번 앨범은 '빈 밤'이란 아티스트에겐 시작에 불과하다. R&B, 어쿠스틱, 발라드 등 여러 장르를 소화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 '빈 밤'이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음악에 설레이는 기대를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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