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이현', 솔로 컴백! 직접 작사, 작곡한 ‘입술자국’ 발표!
명품 보컬리스트 '이현', 싱어송라이터로 변모! 자작곡 ‘입술자국’ 전격 공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나간 사랑을 노래한 애절송 ‘입술자국’
보컬 듀오 옴므(HOMME)의 '이현'이 자작곡 ‘입술자국’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 동안 옴므(HOMME), 드라마 OST,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현'은 자작곡 "입술자국"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현'이 작사, 작곡한 "입술자국"은 신호 대기 중 교차로에서 입맞춤을 하는 한 커플의 사소한 모습을 보고 가사와 멜로디가 떠올라 완성된 곡이다.
드럼과 베이스 없이 오직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스트링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웅장한 느낌 위에 호소력 짙고 매혹적인 이현의 목소리가 클라이맥스를 이루어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한층 돋보인다.
또한, 층층이 쌓이는 코러스 부분의 화성은 코러스라기 보다 그 자체로 멜로디로 들릴 만큼 섬세히 진행된다. 사소한 것들에서 이미 나에게 완벽하게 새겨져 버린 지난 사랑을 찾는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애절한 마음을 갖게 한다.
그룹 에이트(8eight) 시절부터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을 키워왔던 만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현'이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현의 작업 에필로그>
2014.12.29. 혜화역 횡단보도 앞. 신호대기 중이던 내 앞에, 그 많은 사람들 중 하필 한 커플의 입맞춤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은 보지도 않고 서로 차가워지는 손에 입술에 이마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너무나 이뻤고 너무 부러웠고 순간 내게도 있었던 그 순간이 너무 그리워졌다.
내 옆자리에서 항상 웃으며 이야기 하던... 보이진 않지만 아마 내게도 그렇게 함께했던 순간의 입맞춤들이 남아 있지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