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노마' [Taecho Maeul]
-그 어떤 것에도 물들지 않은 새롭고 작은 마을-
곡의 제목인 [태초마을]은 '헝거노마'가 좋아하는 게임에 나오는 장소로써 작중에선 주인공이 여행을 시작하는 첫번째 장소로 등장한다. 모험과 도전, 자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노래 가사는 우리가 어릴 적 세상을 바라보던 순수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대담하고 힘 있는 문장에선 탐구심이나 희망같은 인류의 긍정적인 모습마저 엿볼 수 있다.
세상의 맨 처음이자 영혼의 고향, 우리가 나고 다시 돌아갈 곳. 어쩌면 헝거노마의 가사에는 의미심장함, 그 이상의 무언가가 숨어있다.
게임 속의 풍경들을 연상케하는 표현들은 또 하나의 재미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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