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망또' [파랑망또, 01 소품집 `pianissimo`]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홉 가지 자그마한 이야기들.
통통 튀는 발랄함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파랑망또, 그녀만의 색깔로 풀어 낸 사랑스러운 피아노 연주곡들이 담긴 정규앨범 [파랑망또, 01 소품집 ‘pianissimo’]. <매우 여리게>라는 뜻처럼 크지는 않지만 소소하고 깊은 섬세함과 그녀의 다양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앨범에서 파랑망또 노래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어느 봄날, 그 하루의 끝에 문득 떠오른 기억.
아주 잠시 아니, 내게 한참을 머무르다 서서히 서서히 스며들어간다. 어쩌면 지금보다는 한 템포 느리게 그리고 매우 여리게, 천천히 너에게 맞춰 나아가고 싶다. 그렇게 난 오늘도, 너에게 잊히지 않고 싶나 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