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OST : 마지막 봄]
- 함께 있어 평범한 매일이 행복인 줄 몰랐던 우리가 지나온 '마지막 봄'.
- 더욱 성숙한 감성과 완성도 높은 오디오 무비로 돌아온 클로저스의 '파이'.
-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차세대 발라드 퀸 '이예준' 참여!
"나도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때론 이런 질투심과 일그러진 동경은 열등감에 휘둘린 채 큰 실수를 저지르는 화근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소개할 클로저스의 14번째 신규캐릭터 '파이' 역시 천재 동생 '슈에'를 뛰어넘지 못해 늘 2인자로 불리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던 비운의 소녀로, 결국 자신의 것이 아닌 그 능력을 탐하다 동생을 죽음과 다름없는 길로 내몰게 만든다.
그래서 '마지막 봄'은 자신의 그릇된 욕망으로 사랑하는 이를 다치게 한 파이의 죄책감과 속죄에 대해 노래한다. 동양적인 신비로운 멜로디와 유려한 스트링의 움직임이 진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 팝 발라드 장르로, 함께 있어 평범한 매일이 행복인 줄 몰랐던 어리석은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마음을 저릿하게 한다. 이번 곡에는 보이스코리아 시즌2 우승자이자 차세대 발라드 퀸으로 자리매김한 이예준이 보컬로 참여하여 한층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섬세하고 여린 감정 표현부터 호소력 짙은 풍부한 가창력까지, 상반되는 두 개의 장점을 지닌 그녀의 목소리에 기대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된 듯 빠른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더욱 성숙한 감성과 완성도 높은 오디오 무비로 돌아온 '클로저스' 얼어붙은 시간 속의 암살자 '파이'. 오늘 당신과 '마지막 봄'의 만남이, 너무 당연해서 감사하는 방법을 잊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진한 꽃을 피울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