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 [우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우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가을이라 다행이야]
얼마 전 열 네 번째 이야기 ‘슬픈 오후’를 통해 쓸쓸한 가을과 겨울을 감성 있게 지나갈 이별 시리즈로 돌아온 그가 들려주는 두 번째 그리움 ‘가을이라 다행이야’
기억을 지우기란 쉽지 않다. 특히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들은 더더욱 그렇다. 함께 공유했던 모든 순간들과 계절들이 더더욱 짙게 남는다. 애써 덤덤하게 풀어내는 지워지지 않을 그리움과 그 계절들 위를 걷고 있는 이별 후의 남자 우일은 "가을이라 다행이야"를 부르며 또 한 번 이별과 그리움을 덜어냈다.
이번 싱글은 지아 ‘가끔’, 허각 ‘그리워합니다’, 황치열 ‘잠시나마’, 김연우 ‘사랑한다 안 한다’ 등의 작, 편곡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프로듀싱 팀 OneTop (성규호, 이혁준)이 ‘가을’의 정서를 그림처럼 느끼게 하는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을 통해 이별 시리즈에 힘을 보탰으며 버블 시스터즈 리더 서승희 (Soulsweet), 정영아, 백인경의 작사 팀 100%서정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10월 29일 발매된 버블 시스터즈 ‘가을이라 다행이야’ 여자 Version과 함께 여자들의 마음과는 또 다른 남자의 심경을 우일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재해석해 가을에 대한 쓸쓸함과 그리움을 충분하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