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의 달콤한 주말 저녁을 노래한 굿나잇스탠드의 ‘우리의 밤'
어릴 적 막 시작된 풋풋한 연인보다
서로를 잘 알고, 서로라서 더욱 편안하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지금의 너와 나.
다음 날이면 또 다시 흩어져 힘든 하루를 버텨야 하는 서로이기에
우리끼리 집에서 즐기는 소소한 주말 나기를 한다.
“지금 보는 이 영화를 끝내지 않아도 돼. 우린 내일 또 함께 할테니까.”
비록 이젠 연애 초 같이 하루종일 밖을 다니며 특별한 데이트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대신 함께한 시간만큼 각자의 일상에 서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음을 곡에 표현 해보았다.
일상과 서로에게 지친 어느 연인들의 마음에 이 곡이 사뿐히 녹아들길 바란다.
“내 일상에 들어와 준 사람이 너라서 고마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