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캣 (WindyCat)' [Low Christmas]
기억은 음악을 통해 보관된다.
음악은 시간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이다."
우리가 어떤 중요한 날을 보낼 때 음악과 함께 해야 하는 이유다.
사람들은 분명 알고 있다.
그 시절 그 음악을 들으면 그 때의 감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때 들었던 음악들, 그 시절 유행했던 겨울을 겨냥한 최신 곡들은 우리의 귀를 통해 들어와 기억 저 너머의 소중한 감성을 다시 불러내 준다.
크리스마스는 음악이 없어서는 안 되는 축제이다.
거리마다 무작위로 흘러나오던 소음들 조차도 추억이 되고 간직되어 있는 우리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오늘의 크리스마스 산타를 믿지 않았지만, 믿고 싶었던 유년시절을 지나 이젠 사람조차 믿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마냥 행복하던 기억을 다시 불러 내야 하는 날이 있어야 한다면 그 날은 바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윈디캣이 그 기억의 흐름들 속에 한 곡 더 추가 시켜본다.
당신의 오늘을 이 곡에 담아 보관해두길 ..
그리고 훗날 꼭 찾아 꺼내어 행복해지길 ..
프로듀싱 오영석
작곡 오영석, 김혜림
작사 오영석, 김혜림
자켓 디자인 김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