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sweet(소울스윗)의 느린 이야기들 ‘Tome’
‘Tome’의 사전적 의미는 ‘두꺼운 책’
버블시스터즈 서승희, 난다, 100%서정, 현재의 Soulsweet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이 부르던 그리고 남이 불러 준 노랫말까지 어쩌면 가수라는 이름보다 두꺼운 책 하나를 낼 만큼의 많은 가사를 작사한 ‘작사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라는 이름을 더 완성해가고 싶은 Soulsweet(소울스윗)의 이번 앨범은 현욱, 머틀 컴퍼니 수장 XEHO(재호) 권브라더스 ‘권박사’,키쉬, 100%서정(정영아,백인경), 신인작사팀Brainymublik허솜, Bearsound 혁준, 엔지니어 한종진 그리고 버블 시스터즈 ‘새로운 건 이별 뿐 일거야’ 에서 매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줬던 싱어송라이터 김 디에나와 함께 했으며 ‘음악’ 으로 항상 연결되어 있는 소중한 묵직한 얘기들을 두꺼운 책이란 뜻의 ‘Tome’에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2012년 발매되었던 ‘바람의 기억’ 수록곡 ‘폭풍의 언덕’을 90년대 R&B 스타일 편곡으로 재해석했으며 XEHO(재호)의 코러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노래가 많지만 4번 트랙의 Steel Heart은 The GITA 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Soulful함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며 음악을 걸어온 작은 기억들의 이야기들을 총 다섯 트랙에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