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 송라이터 ‘원다희’ 3rd Single [Lazy Afternoon]
애써 잠든 새벽.
피할 수 없었던 낯 익은 벨소리.
시작이 늦어버린 하루.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늘어지는 오후.
이번 3번째 싱글 [Lazy Afternoon]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paulkyte(폴카이트)’와 함께 작업한 곡입니다. 축 늘어지고 싶은 드럼비트와 음악 전체를 채우는 투박한Wurlitzer Keyboard 소리, ‘paulkyte(폴카이트)’의 담백한 보이스와 색소포니스트 ‘박기훈’의 Lazy한 색소폰 솔로, 그리고 이리저리 머릿 속을 휘감는 피아노소리와 색소폰 FX까지. ‘paulkyte(폴카이트)’의 음악성과 개성이 한껏 묻어있는 편곡이 더해져 저의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사운드 그 이상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글: 원다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