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여왕 ‘김연지’가 전하는 가슴 먹먹한 이별이야기 [10년이나 버티니]
애절한 호소력의 가왕 김연지가 이별노래로 돌아왔다.
‘10년이나 버티니’는 갑작스레 맞이한 이별. 홀로 방 안에 누워서 보낸 하루 뒤 늦은 저녁 쯤.
팽팽히 조여왔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어지며 터져나오는 이별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버림 받은 한 여자의 심리에 집중했고, 혼잣말처럼 되뇌이는 듯한 가사로 풀어냈다.
데뷔 13년차. 그 동안 마음을 파고드는 애절한 호소력과 짙은 발라드 감성으로 사랑받은 김연지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많은 욕심을 드러냄은 물론, 전 제작 과정에 꼼꼼히 참여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해 그간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이나 버티니’는 한상원 작가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김연지의 주특기 중 하나인 ‘‘고음’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밑그림을 완벽하게 그려냈고, 14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김연지의 가창력이 더해져 가슴 저미는 명품 이별곡이 탄생했다.
“이별 후 무너지는 마음의 깊이를 ‘10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은 곡입니다.
그 처절함을 표현하다보니, 고음에 치닫는 느낌이 지금까지 불렀던 노래들 중 가장 어려웠어요.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에 제 노래가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 김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