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소울풀한 보이스, CHAI(이수정) ‘Give and Take’ 샘김, pH-1 피처링 지원 사격
독특한 음색과 창법이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CHAI(이수정)가 오는 6월 19일 드디어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2016년 SBS에서 방송된 ‘K팝스타 시즌5’의 우승자로 역대 최초 만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CHAI는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프로그램 우승 후 안테나와 계약을 맺고 시카고에서 남은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한 후 한국에서 꾸준히 곡작업 등을 펼치며 데뷔를 준비해 왔다. 특히 CHAI는 섬세하고 섹시한 매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음색의 소유자로 오디션 프로그램 때부터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데뷔 싱글 발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타이틀곡 ‘Give and Take (Feat. pH-1)’는 CHAI와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MooF(153/Joombas)가 작곡한 슬로우잼 R&B 장르의 곡으로 감미롭고 소울풀한 CHAI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작사에는 감각적인 노랫말로 유명한 김이나가 참여해 연인 사이에 주고받는 은밀한 사랑의 방식을 표현했는데 대범한 은유와 상징, 직접적인 묘사의 줄타기를 하며 상상력을 부추긴다. 여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pH-1의 수려한 래핑이 곡을 정점으로 이끌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싱어송라이터 샘옥(Sam Ock)과 의기투합한 첫 번째 트랙 ‘Alright’은 CHAI의 보이스 컬러가 지닌 부드러운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밝은 멜로디에 재지한 편곡이 매력적인 이 곡은 초여름 밤 감성을 자극할 그루브가 넘쳐흐른다. CHAI가 쓴 가사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긍정하는 마음을 담았다.
마지막 트랙 ‘Color You (Feat. Sam Kim)’는 CHAI가 미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뒤에 Iris Temple과 작업했던 곡으로 사운드클라우드나 ‘소파 사운즈(sofar sounds)’ 시카고 편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는 등 CHAI를 아껴 온 팬들에게는 익숙한 트랙. 여기에 국내 최고의 세션이자 작, 편곡자로 활약 중인 홍소진, 적재가 편곡에 참여해 밴드 편성으로 곡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샘김이 직접 쓴 영어 가사로 피처링에 참여해 안테나의 소울을 담당하는 두 사람의 뛰어난 조합을 또 한 번 선보인다.
데뷔 전 CHAI는 2018년 샘김과의 스페셜 싱글 ‘When You Fall’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여전히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KBS2 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OST ‘Oh My Angel’을 불러 특유의 창법과 애절한 보이스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전곡 작사, 작곡에의 참여와 CHAI의 최대 강점인 R&B 트랙들로 선보이는 데뷔 싱글 ‘Give and Take’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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