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처럼 귓가를 맴도는 펜타곤의 여름 이야기
4개의 'R' 수식 테마로 어우러진 펜타곤의 미니 9집, 'SUM(ME:R)'
매 앨범마다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며 그 안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펜타곤이 이번에는 완전한 여름 이야기를 담은 미니 9집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여름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SUMMER를 사용하여, 합계 함수인 'SUM'에 펜타곤을 뜻하는 'ME'와 각기 다른 4개의 'R' 수식 테마를 넣어 새로운 의미의 'SUM(ME:R)'를 만들어냈다. 즉 펜타곤과 R이 가리키는 테마들이 합쳐져 다채로운 매력의 트랙리스트를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는 힙합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랩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멤버 후이와 함께 작업해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는 어린 시절 친구와 책상에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며 아웅다웅했던 귀여운 추억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 외 수록곡들 역시 그간 펜타곤이 보여줬던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여름, 더위에 지친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휴식처와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 SUM(ME+Romance)=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
Composed by 기리보이, 후이
Lyrics by 후이, 기리보이, 우석
Arranged by 기리보이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는 펜타곤만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Hip-Hop 장르의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멜로디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어져, 길을 걷다가 절로 '접근금지야 이젠 접근금지야'하고 흥얼거리게 되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SUM(ME+Rock N Roll)=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
Composed by 기리보이, Minit, 후이
Lyrics by 후이, 우석
Arranged by 기리보이, Minit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 역시 멤버 후이와 기리보이, Minit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의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판타지'스러운 하루를 보내자는 의미를 '판타지스틱'이라는 신조어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여름의 자유와 해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올 여름 모두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는 펜타곤의 마음이 담겨있다.
3. SUM(ME+Relax)= 'SUMMER!'
Composed, Arranged by Albin Nordqvist, Andreas Oberg
Lyrics by 진호, 우석
세 번째 트랙 'SUMMER!'는 몬스타엑스, GOT7, TWICE, 서현, NCT 127, Koda Kumi, Sexy Zone, Yamashita Tomohisa와 같은 아시아 탑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했던 Albin Nordqvist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뿐만 아니라 Amuro Namie, Arashi, Hey! Say! Jump! 등 수많은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곡 작업을 한 Andreas Oberg이 오롯이 펜타곤만을 위해 작업한 신나는 서머송이다. 무더운 여름,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고 기쁜 마음을 귀엽게 가사에 녹여내 들을 때마다 덩달아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4. SUM(ME+Role)= 'Round 2 (Bonus Track)'
Composed by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MosPick
Lyrics by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Arranged by MosPick
마지막 트랙 'Round 2 (Bonus Track)'은 지난 앨범 'Round 1'을 잇는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가벼운 느낌의 트랩 비트와 밝은 코드 진행이 돋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펜타곤 멤버 전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펜타곤만의 유머 코드를 담은 유쾌한 디스곡을 만들어냈다. 멤버들 서로가 몸이 바뀌었다는 설정 안에서 서로를 귀엽게 혹은 짓궂게 표현하면서 곡의 재미를 더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