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LoveSong이 신곡 8282 (+82-HURRY-UP)을 다가오는 7월 21일 발매한다. 이 곡은 아티스트가 긴 유학생활을 마치며 귀국 직전 마지막 학기에 작곡한 것으로, ‘빨리 빨리’라는 단어와 그가 상징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 가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 문화를 꼬집기도 하였는데,
ay hurry up 이러다가 늦겠어
준비해 82828282
hurry up 이러다가 늦겠어
연지해 82828282
82 we live in 82
사람들은 항상 82828282
흥이 많아 party party
는 보통 우리가 흔히 하는 표현에서 나온다.
“우리 나라에서는 ‘빨리 빨리’ 란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애들아~~ 빨리 가자.”, “숙제 빨리해”, “차에 빨리 타”, “빨리 와, 빨리 가, 빨리 해 주세요.” 처럼요.
반면 미국에서는 ‘Hurry up’이라는 표현을 정말 늦거나 긴박할 때 쓰거든요.
두 문화에서의 이중적 의미가 재미있게 느껴져서 곡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이 곡의 코러스는 한국 사람들이 출근할 때, 또는 약속시간 전에 조금 늦을 것 같을 때 빨리 준비하는 모습을 상상한 것이며, 브릿지 부분은 회사원들의 비애와 소망을 담은 이야기라고 한다. 반복되는 “82”는 한국의 국가 번호를 뜻하기도 하고, “빨리. 82, party, paris”처럼 재밌는 라임을 만든다. LoveSong 특유의 재기 발랄한 가사와 경쾌한 편곡이 곡의 감상 포인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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