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고 보는 영화처럼 우리의 이별도 미리 알았더라면...'
-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여운이 있는 울림,
'옐로우 벤치(Yellow Bench)'의 신곡 [끝을 알고 보는 영화처럼]
안녕하세요, '옐로우 벤치'입니다.
그동안 음악을 만들어가면서 쌓았던 경험과 느낌들을 엮어서 이번 [끝을 알고 보는 영화처럼]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옐로우 벤치 곡들 중엔 이별 노래, 그중에서도 찌질한(?) 감성을 담고 있는 노래들이 많은데요... 아마 제가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요. 다들 스스로 생각해도 찌질했던 경험, 한 번씩은 있잖아요? 돌아보면 그런 기억과 경험들 하나하나가 지금의 나를 더 깊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게 아닐까 생각해요.
아마, 한동안 그런 감성을 유지할 생각이에요.
밤이 길어진 계절, 이번 앨범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