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와르르]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어느 한 부분이 ‘와르르’ 무너져버린 경험을 한 적 있을 것이다. 오랜 시간 기대하며 고생스레 준비한 일, 소중히 지켜 온 내 사랑. 그런 모든 것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린… 그러다 또 어느 순간 툭, 하고 제멋대로 쏟아져 다시 한 번 무너지게 하는 것들… 이 곡은 그런 한 사람의 마음을 ‘와르르’라는 한 단어로 담아낸 노래다.
작곡가 포스티노는 “모든 것을 의지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수많은 시간을 견디게 하는 ‘사랑’. 하지만 때론 그 대단한 사랑도 ’와르르’ 무너져 못 견딜 만큼 아프고, 이는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처음처럼 아프다. 이 노래가 상처받은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안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김범수는 “20년간 가장 많이 불러왔던 스타일의 발라드지만, 오히려 그동안 걸어온 지난 20년을 한 단계 마무리 짓기에 적합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정인씨와 함께 작업한 이번 곡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가슴 아픈 마음을 꾸밈없이 잘 표현한 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곡 ‘와르르’는 가슴 먹먹해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로 2017년 최고의 히트곡이었던 발라드 ‘좋니’의 작곡가 포스티노가 작ㆍ편곡 및 사운드 메이킹을 하였으며, 가수 정인과 김범수의 가사가 한 편의 시가 되어 김범수의 유려한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발라드 넘버가 되었다.
Composed by Postino
Lyrics by 정인, BSK
Arranged by Postino
Keyboards & Synth Lead by Postino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김건
String 융스트링
Drums 신석철
Bass 최훈
Guitar 허석
Piano 양태경
Recorded by 온성윤 @ sound POOL studios, 김도훈 @ TONE Studio, 정기홍, 최다인 @ 서울스튜디오
Mixed by Postino @ Eastern Cloud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
Cover model 주혜지 @더씨엔티글로벌
Photographs, design, Videographed by 채남혁 @wemajor .... ....